숭실사회복지교육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는 지난 1970년 전문사회복지사 양성을 목표로 창립되었으며, 이후 석박사 과정과 함께 사회복지대학원까지 설립하여 명실 공히 우리나라 사회복지교육의 최고 산실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숭실사회복지교육을 통해 배출된 많은 사회복지사들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한 전국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숭실교육을 이끄는 교수님들의 뜨거운 열정은 사회복지학계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으며, 특히 정부, 지자체 및 기업에서 발주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서도 뛰어난 실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 최초의 대학이라는 빛나는 전통과 더불어 사회복지정책과 행정, 그리고 임상실천분야 최고의 교수진과 성실과 겸손으로 내재화된 학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숭실사회복지교육 50주년이자 미래 50년을 시작하는 해입니다. 이제까지 이루어 낸 눈부신 결실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국내 최고 사회복지교육의 요람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11.18.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서상목